득표결과

“절대 못 내줘”…3당이 꼽은 톱3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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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9:23:00 수정 2016-04-12 2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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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이 반드시 이겨야할 곳으로 꼽는 지역구들이 있습니다.

이른 바 '필승 3대 승부처'인데요.

각 당은 이들 선거구의 승패에 자존심과 명운을 걸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꼽은 전략 지역은 전남 순천과 대구 수성갑, 부산 북강서갑.

전남 순천은 여당의 불모지 호남에서 지역구도를 깼다는 상징성이 큽니다.

대구 수성갑에는 여권 전체의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이운룡/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여권의 심장부인만큼 이곳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생각이고요."

박빙 승부가 예고된 부산 북강서갑은 영남발 이변을 막는 최전선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더민주는 서울 종로와 강남을, 전북 전주병을 꼽았습니다.

정치 1번지인 종로는 앞으로 대선 구도와도 관련돼 있습니다.

[전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새누리당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꼭 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강남을은 여당의 강남 불패신화를 끊는 교두보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와 맞붙은 전북 전주병 선거에는 전북 주도권이 걸려 있습니다.

서울 관악갑과 인천 부평갑, 경기 안산상록을을 전략 지역을 꼽은 국민의당은 호남의 녹색 바람을 수도권으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김경록/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
"호남에서의 정치 혁신의 열망이 녹색바람을 일으켰고 수도권에 태풍으로 불고있다고"

자존심이 걸린 전략 지역구 승부에서 어느 당이 웃을 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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