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사랑받는 브랜드… 삼성전자, 19위에 뽑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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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구글… 아마존 4위, 소니 7위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8’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편리한 운전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량용 ‘디지털 콕핏’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동아일보 DB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8’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편리한 운전환경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량용 ‘디지털 콕핏’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동아일보 DB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9위로 뽑혔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업체인 ‘모닝 컨설트’가 최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America‘s Most Loved Brands)’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유통업체인 ‘달러트리’, ‘로스’와 더불어 공동 19위에 올랐다.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기업 중에서는 일본 소니(7위)와 영국 도브(17위)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이번 명단은 올해 1∼3월 미국 내 성인 약 2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00여 개 기업에 대한 평가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모닝 컨설트는 지난해 처음 이 리스트를 발표할 때는 상위 10위까지의 명단만 내놨었고, 삼성전자는 이에 포함되지 않았다.

1위는 구글이 차지했으며, 초콜릿으로 유명한 ‘허쉬’와 제과·제빵 브랜드인 필즈베리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아마존과 UPS가 공동 4위에 올랐고 켈로그, 소니, 베티크로커, 유튜브, 캠벨수프·콜게이트(공동 10위) 순이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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