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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80%대 복귀…긍정평가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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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80%대 복귀…긍정평가 80.9%

뉴스1입력 2017-11-12 17:40수정 2017-1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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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국민과의 소통, 적폐 청산 노력 등 이유
‘朴 출당’에 “기득권 다툼” 답변 66.9%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News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한 80.9%를 기록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답변자는 ‘매우 잘하고 있다’ 36.2%,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44.7% 등 80.9%였다.

이는 지난달 정례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별로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자는 9.9%,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자는 5.9% 등 부정적인 평가를 한 답변자는 15.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30대(90.6%), 40대(89.1%)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50대(77.7%), 60대 이상(64.3%)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적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4.6%), 서울(82.9%), 강원·제주(82.9%)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대구·경북(74.5%), 부산·울산·경남(75.1%)의 긍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긍정적인 평가를 한 답변자는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28.3%), 적폐청산 및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24.8%), 약속 이행을 위한 노력(11.3%), 안정적 국정 운영(10.5%)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를 한 답변자는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 인사 실패(26.9%), 대북 정책 및 안보 정책 미흡(18.5%), 리더십 부족과 불안한 국정 운영(10.9%)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부가 추진한 주요 현안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서는 한미 동맹이 더 강화됐다는 평가는 46.7%로 집계된 반면 한미 동맹이 더 악화됐다는 답변은 4.9%에 불과했다.

또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는 89.1%였던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8.4%에 불과했다. 다만 한미 정상 간 합의가 향후 대북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답변은 56.1%, 어떤 영향도 줄 수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39.9%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과 정부가 재확인한 ‘3불(不) 정책’에 대해서는 폐지돼야 한다는 답변이 37.5%, 안보주권은 한중간 협의 사안이 아니라는 답변은 36.1%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밖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개정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요구가 과다할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53.1%, 폐지해서는 안 된다는 답변은 40.4%로 조사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의 통합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51.0%)이 찬성 입장(39.8%)보다 많았다.

또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조치에 대해서는 기득권 다툼으로 보는 시각이 66.9%로 한국당 혁신 작업으로 보는 시각(26.5%)보다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1.9%, 한국당 10.8%, 정의당 6.2%, 국민의당 5.0%, 바른정당 4.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조사(21.6%)와 무선전화조사(78.6%) 방식으로 실시됐으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9.6%였다.

자세한 내용은 KSOI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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