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패션 등에 담긴 전쟁이야기 소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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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수요역사산책’… 용산구청과 함께 25일부터 운영

전쟁기념관이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용산구와 함께 전쟁역사 인문학 강좌인 ‘수요역사산책’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 기념관 내 문화아카데미 강연장에서 ‘전쟁을 통해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음식과 패션, 음악, 영화를 전쟁사와 연계해 다루게 된다고 기념관 측은 설명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소 무겁고 딱딱한 전쟁사를 생활 주변의 소재와 접목해 보다 쉽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의 ‘음식에 담긴 전쟁이야기’(25일)를 시작으로 △하희정 상명대 의류학과 교수의 ‘군복을 사랑한 밀리터리패션’(11월 1일) △윤동일 한국열린사이버대 국방상담리더십학과 교수의 ‘음악이 만든 전쟁의 역사’(11월 8일) △김병재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의 ‘영화를 통한 전쟁의 이해’(11월 15일)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24일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120명)을 받는다. 관련 문의는 전쟁기념관 교육팀(02-709-3049), 용산구 인재양성과(02-2199-6490)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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