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정부는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회 의사당에서 양국 간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 의원에게 우호훈장을 수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월 한·베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21명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의원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여는 등 양국 의원 교류 행사를 이끌어왔다.
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한국당 강효상·윤종필·김종석·박성중 의원 등은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첫 날에는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보 반 트엉 정치국원을 예방했고, 13일에는 푹 총리를 예방한 뒤 쩐 반 뚜이 베·한 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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