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 숲세권 + 학세권 검단신도시에서 다 누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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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파라곤’ 17일 본보기집 열고 1차 887채 분양 나서
현관문 밖에 ‘내 집 창고’… 수납-공간 활용 극대화 눈길

인천 검단신도시 더블역세권에서 ‘검단 파라곤’이 17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검단지구에 공급하는 대규모 파라곤 아파트 2009채 중 1차분으로 887채 규모다.

검단 파라곤은 단지와 바로 접해 165만m² 면적의 금정산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고, 인천이 자랑하는 도시형 식물원(Botanic Park·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인 ‘옥계공원’과도 바로 연결돼 있어 최고 수준의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과도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도보 통학 거리에 위치해 원스톱 학세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단일 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내 집 앞 창고’를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으로 지하에 창고를 두고 입주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각 가구마다 출입 현관문 밖에 창고 공간을 따로 두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보조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이 있어 수납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km 거리에 위치해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깝고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2022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청라국제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이 신설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지하철 9호선∼인천공항철도 직결 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에 동의한 것도 호재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 운행이 개시되면 인천공항을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가 김포공항역에서 본래 종착지인 서울역 대신 선로를 옮겨 종합운동장역까지 9호선 급행노선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강남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이를 통해 계양역에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가 있는 마곡나루역까지 약 10분, 여의도까지 약 34분,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약 4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 파라곤은 인천 1호선 연장구간의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친환경적인 요소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검단 파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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