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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내년총선, 300석중 260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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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내년총선, 300석중 260석 확보”

강성휘 기자 입력 2019-04-18 03:00수정 2019-04-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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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집권론 이어 ‘싹쓸이 압승’ 언급… 현재의석 128석의 2배넘는 목표
당내선 “사기진작 차원서 한 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260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 참석해 “125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이 모두 내년에 당선되면 (현역 의원들을 포함해) 240석쯤 된다.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260석쯤 될 것”이라고 했다. 당 대표 취임 후 ‘20년 집권론’을 제시한 데 이어 내년 총선에서 ‘싹쓸이’ 압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 이 대표는 “우리가 정권을 두 번 빼앗겼을 때 나라가 역진(逆進)하는 모습을 봤다”며 “(총선) 승리를 못하면 어려움을 겪는다”고 강조했다.

260석은 전체 의원 정수(300석)의 약 87%로 현재 민주당 의석(128석)의 두 배가 넘는다. 헌정 사상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얻은 정당은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지역 기반이 좋아졌기 때문에 충분히 꿈꿔 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원외지역위원장들이 모두 분발해 최대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는 독려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대표는 또 “후보가 없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략공천을 안 하겠다. 모두가 다 경선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7선으로 현역 최다선 의원인 이 대표는 이날 원외지역위원장들에게 “선거에 나가면 당선돼야 한다. 나는 (선거에서) 떨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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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더불어민주당#이해찬 대표#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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