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애자일 조직이 성공하려면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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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 264호(2019년 1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ecial Report

유튜브는 온라인 영상 데이트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실패였다. 하지만 유튜브는 당시 쌓은 역량을 활용해 누구나 동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기존 계획에 집착하지 않고 조금씩 수정해 나간 것이 성공의 핵심 요인이었다.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세상이 됐다. 기업들이 철저하게 계획을 통해 이뤄지는 관료주의를 지양하고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한 조직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단, 애자일 조직 그 자체가 기업의 최종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 직원들이 애자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해 고객 가치를 개선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한 태양광 에너지사업

○ Neo-Trend in Digital

미국의 신생 기업 요크(YOLK)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조명, 스피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 툴킷 ‘선메이드 치즈’를 개발했다. 누구든, 어디에서나 각자의 상황에 맞게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람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툴킷 구성품의 이름도 각종 치즈를 본떠 지었다. 가령, 손바닥 크기의 태양광 패널 ‘치즈 플레이트’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우유병 모양의 ‘솔라밀크’에 저장하는 식이다. 또 솔라밀크와 브리치즈 모양의 휴대용저장장치(USB)를 연결하면 리코타치즈 모양의 조명장치인 ‘리코타 토치’와 스위스 치즈를 닮은 블루투스 스피커 ‘스위스 노트’를 켤 수 있다.
#애자일 조직#태양광 에너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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