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12일부터 토요일 배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4일 03시 00분


코멘트
12일부터 토요일에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3일 국민 불편 해소와 매출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본은 집배원의 주 5일 근무 보장,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14년 7월 12일부터 토요 배달을 중단했다. 하지만 농산물 주말 직거래를 하는 농어민, 중소 인터넷 쇼핑몰 업체, 주말부부 등 토요일 배달을 원하는 국민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우본은 최근 전국우정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열고 1년 2개월 만에 토요 배달을 부활시키기로 합의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