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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외신 캐스터 활약에…정겨운 “진짜 멋있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9 08:21
2019년 3월 19일 08시 21분
입력
2019-03-19 08:13
2019년 3월 19일 08시 1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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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갈무리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35)가 통역을 하며 제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현모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18일 방송에선 외신 캐스터로 활약하는 안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현모는 뉴스 스튜디오에서 안정된 모습으로 외신을 실시간으로 번역하며 소식을 전했다.
안현모가 침착하게 외신을 전하자 정겨운은 “이 때 봤다. 진짜 멋있더라”고 칭찬했다. 김숙은 “뉴스 할 때 목소리 톤이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SBS 동상이몽 갈무리
아내의 모습을 SBS 로비에서 뚫어져라 지켜본 라이머는 아내가 무사히 뉴스를 마치자 “잘했어. 잘했네”라고 말하며 으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라이머가 로비에서 안현모를 지켜본 점을 지적하며 “약간 보여주기 식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현모는 2012년부터 SBS, SBS CNBC 등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가 2017년 1월 퇴사,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해 6월에도 SBS 북미정상회담 생방송에 출연해 CNN 보도를 동시 통역했다. 지난달 25일 TV조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에서는 동시통역 겸 진행자로 활약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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