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누드 셀카 유출…“재미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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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31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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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뤄웨이
[동아닷컴]

대만 톱모델 왕뤄웨이(王若葳)가 ‘재미로 찍었다’라고 밝힌 누드사진이 유출됐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왕뤄웨이의 누드사진이 온라인 상에 풀린 것은 지난 25일부터다. 사진에서 왕뤄웨이는 실 한 오라기 걸치지 않은 누드 상태이며, 다양한 포즈까지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연예계는 발칵 뒤집혔다. 관계자들도, 팬들도 왕뤄웨이를 강하게 다그치고 있다. 그러나 왕뤄웨이는 오히려 괴로워하는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왕뤄웨이는 “3년 전 재미로 찍은 셀카다. 당시엔 유출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다”라며 “요즘 너무 힘들다”라고 상심한 모습이다.

하지만 여론은 왕뤄웨이에게 차가운 편이다. 왕뤄웨이는 섹시한 외모와 더불어 거침없는 성적 발언들로 지금의 톱스타 자리에 올랐기 때문. 왕뤄웨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자신의 성경험담들을 거침없이 고백하며 대만의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떠올랐다.

때문에 대만 누리꾼들은 “재미로만 찍지는 않았을 것”, “일부러 유출시킨 것이 아니냐”, “재미라기엔 자세가 너무 적나라하다”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왕뤄웨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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