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차 중대형 당첨자 발표…내달 8일부터 주택채권 매입

  • 입력 2006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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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2차 분양 중대형 주택 당첨자가 발표됐다.

대한주택공사는 12일 0시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에 판교 2차 분양 당첨자 678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 주공은 예비 당첨자(전용면적 25.7평 초과 주택은 당첨자의 100%, 25.7평 이하 주택은 20%)도 함께 발표했다. 명단은 동아닷컴(www.donga.com) 등 언론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 계약해야 한다. 주공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나머지 주택은 판교지구 내 견본주택에서 계약한다.

이에 앞서 당첨자들은 청약 때 써낸 제2종 국민주택채권을 다음 달 8일부터 국민은행 본점 및 지점에서 사야 한다. 현장의 견본주택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주일간 당첨자에게 공개되고 이후에는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판교 중대형 주택 분양에 청약한 사람 10명 중 8명이 채권상한액을 써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채권입찰제가 적용된 판교 중대형 아파트 3841채에 청약한 12만7400명 가운데 10만9309명(86%)이 채권상한액을 써냈다.

당첨자는 채권상한액을 써낸 청약자 중에서 가려졌다. 이에 따라 채권상한액 청약자만으로 산정한 실질 평균 경쟁률은 28.4 대 1이었다.

청약 마감 직후 채권매입 금액을 고려하지 않고 발표된 평균 경쟁률은 43.6 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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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 85㎡초과 전체 당첨자 보기[pdf 파일]

동양생명 임대 당첨자 보기[pdf 파일]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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