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체온계?…‘체온 아기옷’ 눈길

  • 입력 2009년 6월 19일 0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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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체온이 올라가면 색상이 변하는 옷이 개발됐다. 한살배기 딸의 아빠인 영국인 크리스 에베저는 아기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옷 ‘베이비글로(Babyglow·사진)’을 개발해 전 세계의 부모님들의 아기 걱정을 덜어주었다.

에베저는 아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후 온도에 민감한 색소를 옷감에 넣으면 좋겠다고 떠올렸다. 옷을 개발하는데 들인 돈은 70만 파운드(약 14억원). 연구기간만 꼬박 6년이 걸렸다. ‘베이비글로’는 파랑, 분홍, 초록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아기의 체온이 37도를 넘으면 흰 색으로 변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모님들에겐 획기적인 상품이겠는데요”라며 반가워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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