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 캐스터 데뷔 앞두고 준비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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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3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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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동아닷컴]

사상 첫 여자배구 캐스터로 데뷔하는 KBS N 최희 아나운서가 데뷔 중계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N 스포츠의 구윤정 PD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자배구 첫 중계를 앞두고 준비하는 최희. 잘할 수 있을 거야 파이팅!’이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푸른색 상의를 입은 최 아나운서는 자료실에서 여자배구 경기 영상에 몰두한 채, 방송 진행에 필요한 자료정리에 한창이다. 양쪽 팔까지 걷어부친 채 열심이다.

최희.


최희 아나운서는 2010년 KBS N 입사 이래 야구 매거진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통해 ‘야구 여신’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최 아나운서의 ‘본진’은 사실 배구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김세진-신진식 KBS N 해설위원과 함께 ‘V-스테이션’-‘스페셜 V’ 등 배구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전문가 못지 않은 배구 지식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자 아나운서가 배구 중계 캐스터로 나서는 것은 그녀가 처음이다.

최 아나운서는 오는 25일 일요일,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로 캐스터 데뷔를 알린다. KBS N 박미희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구윤정 PD SNS, KBS N Spor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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