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감독대행은 9일 급성 백혈병이 뇌출혈을 일으켜 부산 인제 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사흘간 뇌사상태에 빠졌었다.
신감독대행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실업팀 서울시청과 프로팀 유공(현 부천 SK) 선수 생활을 한 후 96년부터 3년간 한일생명 창단 감독을 맡아 팀을 실업축구 정상에 올려놓았다.지난해말 팀이 해체된후 부산 대우의 스카우트로 활동하다 6월 이차만 전감독 후임으로 사령탑에 올라 명문구단 재건에 앞장서 왔다.
발인 및 장지는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곧 발표된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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