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자율차, 대학생 창작자동차대회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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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차 경주 부문 우승을 차지한 홍익대 머스크 팀이 권병윤 공단 이사장(가운데)에게서 상을 받고는 환호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자율주행차 경주 부문 우승을 차지한 홍익대 머스크 팀이 권병윤 공단 이사장(가운데)에게서 상을 받고는 환호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홍익대 팀이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8, 19일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렸다. 국내외 44개 대학, 6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자율주행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부문으로 나눠 경주를 벌였다.

자율주행차 경주 대상은 홍익대 머스크(Musk) 팀이 차지했다. 전기차 경주에서는 서영대 터닝엑스(Tuning-X) 팀, 하이브리드차 경주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주립대 가루다 유니레이싱 팀이 우승했다. 가루다 유니레이싱 팀은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연패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대회였다. 공단은 첨단 자동차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한국교통안전공단#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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