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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코스프레 의상 노출 논란…소속사 “주최 측이 준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7 18:03
2019년 6월 17일 18시 03분
입력
2019-06-17 17:50
2019년 6월 17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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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그룹 베리굿 조현(23) 측이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17일 “조현이 착용한 의상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의상”이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 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주최 측에서 게임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하고자 하는 조현을 생각해 마련해 준 의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조현 역시 캐릭터를 코스프레로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에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롤)’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 가터벨트와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착용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과한 노출로 인해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소속사는 의상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당혹스럽다”며 “게임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 과한 해석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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