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아웃도어코드 ‘C.H.I.C’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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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쾌청한 날씨와 함께 추석 황금연휴까지 이어져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힐링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때다. 건강관리를 위해 등산과 트레킹에 나서거나 기분 전환을 위한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가을 아웃도어 패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올 가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패션 가이드로 ‘C.H.I.C’를 제시했다. ‘C.H.I.C’는 △편안함(Comfortable) △고품질·고기능성(High Quality) △개성 있는 스타일(Individual Style) △캐주얼(Casual)을 의미한다.

가을 아웃도어 패션은 착용했을 때 편안하면서도 본인의 체형에 잘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너무 달라붙거나 지나치게 넉넉한 것보다 적당한 핏을 연출하면서 신축성이 좋아야 활동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소재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 시 발생한 땀이 식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몸의 열기와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하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이 필수다. 여기에 방수와 방풍 기능까지 있는 아이템이라면 금상첨화.

스타일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워라밸 및 애슬레저 붐의 영향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불분명해졌고 고프코어룩의 등장으로 아웃도어 아이템을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아웃도어웨어는 물론 일상에서 데일리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면서 각자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실용적이다.

고기능성에 스타일 높인 재킷

아이더 메티아 고어 재킷은 방수·투습성이 탁월한 소재를 하이브리드한 고기능성 재킷이다. 땀과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주어 등산이나 트레킹 및 여행 시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경량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가볍고 구김이 적어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고어 팩라이트 소재를 적용하여 활동성과 피팅감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로 구성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고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옆 라인에는 블랙 색상의 배색을 적용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남성용은 ‘카멜’과 ‘네이비’ 2종으로 출시됐으며 여성용은 ‘라이트 베이지’ 및 ‘버건디’ 2가지다. 가격은 남성용 43만 원, 여성용은 40만 원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트레킹화

아이더 헥타르 트레킹화는 접지력과 발목 안정성 및 충격 흡수력을 업그레이드한 기능성 트레킹화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미드컷 타입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흡수력이 뛰어난 클라우드에어 쿠션재를 사용해 발의 움직임을 편하게 해주어 등산이나 트레킹, 하이킹 등의 야외활동에 안성맞춤이다. 통기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착용 시 발생하는 발의 열기와 습기를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해 쾌적한 착화감까지 제공한다. 밑창에는 부틸 고무 70%가 함유되어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미끄러운 등산로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색상은 남녀 공용의 ‘다크 베이지’ 1종과 여성용 ‘레드’ 1종으로 구성했으며 채도가 낮은 색상을 바탕으로 한 톤온톤 배색 및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어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칭하기 좋다. 가격은 19만9000원.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엔조이라이프#문화#아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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