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집 자랑하며 “결혼하면 여기서 살 것…주방에 최고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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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7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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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민(장동민의 옹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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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동민(장동민의 옹테레비)
사진=장동민(장동민의 옹테레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개그맨 장동민(40)의 대저택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해당 집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하면 여기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의 집은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그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 3층짜리 대저택으로 게스트룸,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을 갖추고 있다.

방송 후 ‘장동민’과 ‘장동민 집’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두 키워드는 여전히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는 중.

이에 장동민이 과거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던 집 공사현장도 재조명되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11월 4일 본인이 진행 중인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장동민 원주 저택에서 라이브 방송. 최초공개. 집구경 같이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집 곳곳을 소개하던 장동민은 가장 신경쓰고 있는 곳으로 ‘주방’을 꼽았다. 그는 “제가 가장 많이 신경을 쓴 주방”이라며 식기세척기, 수납장의 내부를 보여줬다.

또한 장동민은 “인덕션으로 요리하면, 답답한 것도 있어가지고 가스레인지를 따로 했다. 오븐하고”라고 말한 뒤 빈 공간을 가리키며 “저기에 냉장고 하나 넣을 거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의 방은 2층에 있었다. 장동민은 “저는 2층에 있으려고 한다. 2층 제 방이다”라며 드레스룸과 화장실을 둘러봤다. 그는 “왜 2층을 쓰려고 하냐면, 제 방 테라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여기에서 살 거다. 결혼할 사람 없나”라며 “여자가 없다.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없다”라고 토로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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