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의 변호인 롤랜드 크리스텐슨은 “우리는 호텔 방에 들어갈 때 보안과 안전을 보장받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의뢰인의 경우 두 가지 모두를 보장받지 못했다. 이번 일은 명백한 성범죄이며 호텔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하며 “의뢰인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소송으로 호텔업 종사자들이 디지털 관음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어마어마한 금액의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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