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아닌 도전”…에이미, 1주일 만에 ‘90kg→85kg’ 감량 자랑, “#셀프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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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3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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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인스타그램 8월 27일(왼쪽 상·하) 게시물과 9월 3일 게시물(오른쪽 상·하)
에이미 인스타그램 8월 27일(왼쪽 상·하) 게시물과 9월 3일 게시물(오른쪽 상·하)
‘다이어트 셀프 실험’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방송인 에이미(36·이윤지)가 1주일 만에 5kg을 감량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에이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5kg. 관종이 아닌 도전 #다이어트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의 에이미가 짐볼, 런닝머신 등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 90kg,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부쩍 살이 찐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방 분해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관종(인터넷에서 다른 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이를 비꼬는 말)이냐”, “홍보해 돈 벌려는 것”이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낸 바 있다.

한편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한 에이미는 당시 방송에서 부유한 일상을 공개하며 ‘상위 1% 엄친딸’로 이름을 알렸다.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본인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으로 엄청난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지만, 이후 쇼핑몰 법적 분쟁, 프로포폴 투약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특히 에이미는 프로포폴에 이어 졸피뎀 투약으로 연이어 법적 처벌을 받으면서 결국 2015년 강제 출국을 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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