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셀프 실험’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방송인 에이미(36·이윤지)가 1주일 만에 5kg을 감량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에이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5kg. 관종이 아닌 도전 #다이어트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의 에이미가 짐볼, 런닝머신 등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 90kg, 셀프실험”이라는 글과 함께 부쩍 살이 찐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지방 분해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관종(인터넷에서 다른 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이를 비꼬는 말)이냐”, “홍보해 돈 벌려는 것”이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낸 바 있다.
한편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한 에이미는 당시 방송에서 부유한 일상을 공개하며 ‘상위 1% 엄친딸’로 이름을 알렸다.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본인 명의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으로 엄청난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지만, 이후 쇼핑몰 법적 분쟁, 프로포폴 투약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특히 에이미는 프로포폴에 이어 졸피뎀 투약으로 연이어 법적 처벌을 받으면서 결국 2015년 강제 출국을 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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