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부터 터졌다”…‘돈꽃’ 12.7% 기록,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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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2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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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돈꽃‘
MBC ‘돈꽃‘
‘돈꽃’ 포스터
‘돈꽃’ 포스터
MBC 새 드라마 '돈꽃'이 첫 방부터 터졌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처음 방송된 '돈꽃'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3%, 12.7%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2위는 SBS '브라보마이라이프'다. 이날 방송된 '브라보마이라이프'는 각각 7.3%, 7.2%, 6.9%, 6.8% 시청률을 보였다. KBS2 '더유닛'은 4.1%, 3.6%를 기록했다.

이날 '돈꽃' 1, 2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나모현(박세영 분)과 장부천(장승조 분)의 결혼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필주는 부천이 청아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정말란(이미숙 분)에게 부천을 유력 대통령 후보 나기철(박지일 분)의 딸 모현과 결혼시켜 청아가를 지키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필주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모현에게 부천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작전 실행에 나섰다. 필주는 철새도래지에서 날아가는 새를 총으로 쏘며 부천에게 새를 구하러 가라고 지시했다. 이에 부천과 모현은 새를 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다.

또한 필주가 '청아가의 개' 노릇을 자처하며 말란에게 헌신한 이유가 밝혀졌다. 알고 보니 필주는 청아그룹의 숨겨진 손자였고, 과거 자신을 위협했던 말란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날을 갈고 있었다.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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