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시구’ 영상 SNS 확산…심판, ‘스트라이크’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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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7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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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배우 장동건의 메이저리그 시구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장동건은 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장동건이 시구를 한 뒤 온라인에선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확산하고 있는 영상을 보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장동건은 포수로 나선 한 여성을 향해 공을 던진다. 장동건이 던진 공은 포수로 나선 여성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들어 간다. 이에 심판을 보던 마스코트는 장동건에게 스트라이크 사인을 보낸 뒤 포수를 본 여성과 하이파이브 한다. 시구를 마친 장동건은 모자를 벗은 뒤 관중석에 앉아 있는 팬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다.

이날 장동건의 시구는 아리랑TV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한 ‘아리랑TV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엔 4만7000여 명의 관중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동건은 지난 2009년 SK유니폼을 입고 시구했었다. 당시에도 장동건 시속 93km의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졌다.

한편, 장동건의 시구와 더불어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이 승리를 따내 현장을 찾은 국내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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