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버스 사고, 1명 사망…영상 보니 “이걸, 어떻게 피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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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1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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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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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동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최 모 씨(53)가 운전하던 노선버스는 터널을 빠져나와 90도로 핸들을 꺾어 중앙선을 넘었다. 이때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심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버스 운전사 최 시와 승객 3명도 다쳤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났다는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날벼락이다", "이건 무슨 영화도 아니고", "승용차가 어떻게 피해", "정말 무섭다",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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