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관계자 “김정남 피살여성 2명 사망 가능성” 일본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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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5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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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공항 CCTV화면. 사진=말레이시아 더스타 공개 영상 캡처
쿠알라룸푸르 공항 CCTV화면. 사진=말레이시아 더스타 공개 영상 캡처
지난 13일 김정남(46)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교도통신은 15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김정남을 암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포착됐다. 이 신원미상의 여성 2명은 북한 공작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여성은 공항을 빠져나가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며, 말레이시아 경찰이 이들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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