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변경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0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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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7월부터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종합가전 브랜드인 ‘위니아’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는 취지다.

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가 포함된 ‘위니아딤채’로, 지난해 인수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로 사명이 바뀐다. 대유그룹은 사명 변경과 함께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인수 이후 브랜드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강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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