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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마약발언 논란…“대마초는 한약·신의선물, 장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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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마약발언 논란…“대마초는 한약·신의선물, 장려하고 싶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26 13:00수정 2019-04-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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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대마초 흡연 및 데이트 폭력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아이언(27)의 마약 관련 발언이 논란이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최근 ‘아이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회봉사 중인 아이언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영상에서 아이언은 “사회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며 “정말 순수한 분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고, 저도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날 아이언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전 여자친구에 대해서 반성의 마음이 없기도 했고, 상처도 많이 줬다.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허벅지를 자해하며 거짓말도 했었는데 돌이켜보면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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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되어 있는 대마초와 관련해선 “난 지금도 변함없이 대마초는 한약이라고 생각한다. 술이랑 담배가 진짜 마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마초는 자연에서 자라는 거다. 저는 대마초를 적극 장려하고 싶은 입장이기도하다.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필로폰이나 헤로인 이런 것들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그건 인생 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댓글을 봤는데, 제 팬을 하는 게 너무 힘든 일이라더라. 솔직히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 뭔가 주변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죄송스럽다. 그래도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저 다운 모습으로 좋은 음악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언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지인 집이나 소속사 숙소 화장실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6년 11월 재판부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아이언은 2016년 9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성관계를 하던 여자친구 A 씨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로 또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2018년 11월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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