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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에서 난 산불 MDL 넘어 계속 남하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22 21:33
2019년 4월 22일 21시 33분
입력
2019-04-22 21:31
2019년 4월 22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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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3분께 북한 황해북도 장풍군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나 이 시각 현재 남쪽으로 확산 중이다.
불은 이날 오후 6시27분께 연천군 장남면 MDL(군사분계선)을 넘었으며, 오후 9시 현재 MDL 남쪽 1.5㎞까지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연소가 활발한 지점인 주불은 폭 700m 규모로, 현재는 남서풍이 불면서 남쪽으로의 확산 속도는 저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야간에는 헬기를 띄울 수 없어 일출과 동시에 진화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아침에 산불 상황을 확인한 뒤 산불진화헬기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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