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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연쇄폭발에 외국 정상들 ‘애도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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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연쇄폭발에 외국 정상들 ‘애도와 분노’

뉴스1입력 2019-04-21 19:28수정 2019-04-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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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완전한 연대” 약속
메이 英총리 “깊은 애도”…헌트장관 “부활절 미사 공격은 사악”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스리랑카 폭발 사고를 애도하면서 올린 트윗(출처=트위터 갈무리) © 뉴스1

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의 세 곳의 성당과 네 곳의 호텔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50여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외국 정상들이 애도와 함께 폭발 사고를 낸 주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첫 번째 폭발은 수도 콜롬보에 있는 성당 1곳에서 발생했고, 이어 콜롬보 북쪽에 있는 마을인 네곰보와 동부 바티칼로아의 성당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호텔 3곳에 이어 콜롬보 인근 데히왈라의 한 호텔에서 7번의 폭발이 발생했고, 이어 콜롬보에서 8번째 폭발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AP통신과 현지 신문인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들 연쇄 폭발 가운데 두 곳의 경우는 자살폭탄테러인 것으로 보인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은 비탄의 시간에 빠져 있는 스리랑카와 완전하게 연대한다”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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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이웃나라인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로 “스리랑카에 대한 끔찍한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인도는 스리랑카 국민들과 연대할 것이다. 사망자 유족들과 부상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스리랑카의 성당과 호텔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정말 끔찍하며 이 비극적인 시기에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느 누구도 두려움 속에서 그들의 믿음을 실행해야만 하지 않도록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이 총리는 이보다 몇 시간 전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자신들의 (신에 대한) 믿음 때문에 엄청난 위험에 직면한 전 세계 기독교인들을 지지한다고 밝혔었다. 그는 “교회(성당)가 공격당하고 교인들은 살해당하고 있다. 이것은 영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기독교인 박해 실태를 조사하는 일을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해 “악의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스리랑카의 성당과 호텔에서 벌어진 끔찍한 공격에 깊은 충격을 받았고 슬퍼한다. 부활절 미사(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공격의) 목표로 삼는 것은 특히 사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헌트 장관은 “희생자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대처를 돕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스리랑카 폭발 사고에 대해 “두려움과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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