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공장 화재 2명 부상·2개동 전소…70분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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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7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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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19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02019.3.27/뉴스1 © News1
27일 오전 9시19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02019.3.27/뉴스1 © News1
27일 오전 9시19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공장에 불이 나 공장 1개동 전체 977.79㎡가 전소하고, 그 옆 공장 건물 1개동 등 2개동이 전소됐다.

또 공장 관계자 A씨(45)와 B씨(41)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 불은 공장 관계자가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며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접수 10여 분만인 오전 9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중부소방서 지휘차 등 장비 54대 및 18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10시8분께 큰 불길을 잡은 소방은 신고접수 70여 분만인 오전 10시30분께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인명 피해 및 피해 규모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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