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했다며 외교 결례 논란이 일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국내에서 헛발질하는 것까지는 백 번 천 번 만 번 양보해서 참아줄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나간 해외순방에서 국가수반이 터무니없는 외교 결례를 범한 점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이 한) 인도네시아에서 쓰는 그런 (인사말) 표현을 말레이시아에서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