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드레스’ 한초임 “‘몸라인 부각’ 의상 즐기는 편…관심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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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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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사진=스포츠동아DB
서울가요대상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인 그룹 카밀라 멤버 한초임(28)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초임은 15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제가 직접 준비한 의상”이라며 “기존에 있는 의상을 리폼 했고, 목도리도 별도로 구해서 둘렀다. 사실 이렇게까지 관심 가져주실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한초임은 “요즘 워낙 멋진 드레스들이 많고, 제가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회사 없이 활동 중인 팀인 만큼 이슈가 된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초임은 “카밀라는 ‘자력갱생돌’”이라며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분이 따로 없다. 그동안 카밀라 의상도 제가 직접 준비해왔다. 평소 몸 라인을 부각시킨 의상을 입는 걸 즐기는 편인데, 의상 준비를 홀로 해야 했기에 부족했던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원래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도전해보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초임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권혁수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한초임은 수영복을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초임의 드레스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나뉘었다. 먼저 한초임의 드레스를 칭찬한 누리꾼들은 한초임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레드카펫에서도 여신미 뿜뿜하시네요!~^^(yeri****)”, “당당하고 멋졌습니다. 악플러들 신경쓰지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welc****)”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한초임의 드레스가 선정적이라고 지적한 누리꾼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관심을 왜 이런 쪽으로 끌어 ㅜㅜ(elle****)”, “저렇게 안 입어도 충분히 예쁜데(rech****)” 등의 의견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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