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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자체 최초 육아기본수당 월 3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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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자체 최초 육아기본수당 월 30만원씩 지원

뉴스1입력 2019-01-11 18:06수정 2019-0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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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행…강원 아동 월 최대 60만원 지원받아
강원도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강원도가 당초 계획했던 육아기본수당 70만원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1인당 30만원 지원으로 매듭을 지었다.

강원도는 지난 10일 도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육아기본수당 지원 사업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재정문제 우려를 이유로 1인당 월 30만원(4년간)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조례제정 등을 통해 오는 2월쯤 추경예산에 148억8700만원(도비 104억2100만원, 시·군비 44억6600만원)을 편성,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도내 출생 아동(7665명)은 육아기본수당을 비롯해 정부지원사업(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월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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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출생아수는 8494명으로 2001년 대비 49.6% 급감한 상태이며 오는 2020년에는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도내 10개 시·군이 지역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 되는 등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도는 초저출산·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소멸현상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육아기본수당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오는 2022년까지 도 출생아수 비율을 전국대비 3% 이상 달성하기 위해 튼튼한 결혼기반 조성, 행복한 임신·출산, 부담없는 보육·교육, 균형있는 일·가정 양립 등 4대 핵심분야와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및 정책 연구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오는 15일에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육아기본수당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들을 보완·발전시켜 초저출산 문제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와도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원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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