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파 오후부터 꺾여…서울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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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5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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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3~-1도, 낮 최고 1~10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News1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News1
토요일인 15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한파특보가 대부분 해제되겠다.

기상청은 이날(15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까지는 매우 춥겠으나,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되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2도, 대전 -6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전주 -5도, 광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전해상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서울·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과 농·축산물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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