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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결국 교체…후임자로 30대 참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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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결국 교체…후임자로 30대 참모 유력

뉴스1입력 2018-12-09 11:36수정 2018-12-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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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켈리, 연말에 물러날 것” 확인
17개월만에 퇴임…“후임자로 닉 에이어스 유력”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교체설이 무성하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에 대해 올 연말에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육군-해군 미식축구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존 켈리는 연말에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켈리 비서실장에 대해 “대단한 사람”이라며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그의 공직 수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루 이틀 내에 후임자를 지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켈리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앞두고 인사교체 대상으로 매번 거론돼온 인물이다.

미 해병대 4성 장군 출신인 켈리 비서실장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을 거쳐 지난해 7월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그는 흐트러진 백악관의 질서를 바로잡을 ‘군기반장’ 역할을 자임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비서실장 취임 이후 그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 및 다른 참모진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수차례 나돌았다. 결국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사실을 발표하며 켈리 비서실장은 17개월 만에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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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은 켈리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수석 보좌관인 닉 에이어스를 유력하게 꼽고 있다. 에이어스 보좌관은 올해 36세의 젊은 참모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인 이방카와 재러드 쿠슈너 부부, 장남 트럼프 주니어 등과 친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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