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 용무도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0월 16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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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용무도협회
사진제공|대한용무도협회
용무도는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과 용인대학교 무도학과(현 무도체육대학) 교수들이 2001년 만든 무술이다. 1992바르셀로나올림픽 유도 남자 65㎏급 은메달리스트인 윤현 용인대 유도학과 교수가 세계용무도연맹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유도를 비롯해 태권도, 레슬링, 합기도, 복싱 등 격투기 종목의 장점을 뽑아 만든 무술의 종합선물세트와 같고, 도복 색깔은 청록색이다. 일반적인 무도 종목에선 금지된 급소 가격과 십자로목비틀기 등의 기술이 포함돼 있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술이라 호신술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전 경기에서는 허리를 굽힐 수 없고, 잡아 던지기 등의 기술이 가능하다 보니 박진감이 넘친다는 평가다. 김 전 회장은 “다이나믹한 장면이 굉장히 많다”고 매력을 설명했다. 실제로 여러 대학교의 사회체육학과와 경호학과, 무도학과 등에서 용무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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