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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포트, 유죄 인정…트럼프 ‘러시아 커낵션’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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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포트, 유죄 인정…트럼프 ‘러시아 커낵션’ 타격

뉴스1입력 2018-09-14 23:50수정 2018-09-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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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던 폴 매너포트가 자신에게 씌워진 두 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 지구 연방지법이 14일 공개한 문서는 검찰이 제출한 기소장으로 매너포트의 외국 정부 로비스트 등록의무 위반과 금융사기, 돈세탁 모의 등 미국에 대한 모반 혐의와 사법 방해 혐의가 포함되어 있었다.

기소장은 범죄 내용이 적시되어 있어 피고의 동의가 있어야 제출할 수 있는 것이어서 매너포트와 특검간 ‘플리바겐’(유죄인정 조건부 감형)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매너포트는 지난 2016년 미 대통령선거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 인사들 간의 내통 의혹 등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수사과정에서 뮬러 특검팀에 기소돼 올 8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으로부터 탈세와 금융사기 등 8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매너포트는 오는 24일엔 과거 우크라이나의 친(親)러시아 세력들을 위한 로비활동에 불법적으로 관여했다는 등 7개 혐의에 대한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의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재판의 배심원단 선정은 오는 17일에 있을 예정이다.

매너포트의 이번 ‘플리바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의 경우처럼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의 경우 지난달 플리바겐을 선택,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그와 성관계 추문에 휩싸인 여성들의 입을 막기 위해 돈을 준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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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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