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물 들어 올때 노젓기? 유튜브 방송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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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1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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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우성 소셜미디어, 동아일보DB
사진=정우성 소셜미디어, 동아일보DB
배우 정우성을 저격하는 듯한 만화를 올려 화제가 된 만화가 윤서인이 개인 방송 홍보에 나섰다.

전날 페이스북에 정우성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데 이어 21일 정우성을 희화화한 듯한 만화를 게시한 윤서인은 21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윤서인TV 유튜브 방송 시작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 아내도 까메오 출연 예정. 그럼 첫 화 기대하시라”면서 자신의 개인방송을 홍보했다.

그가 유튜브 개인방송을 홍보한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윤서인’이라는 키워드가 하루 종일 상위권을 오르내렸다. 이에 윤서인은 본인의 이름이 적힌 포털 실시간 검색어 캡처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만 오면 귀신같이 또 이렇게 된다. 용한 점쟁이 만나서 사주팔자 상담 좀 받아보고 싶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화제가 된 윤서인의 만화엔 정우성으로 추측되는 남성이 호화로운 집 안에서 소파에 누워 편하게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은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는 문장을 쓰고 있다. 번지르르하게 말만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만화 속 남성이 정우성으로 추측되는 이유는 전날 그가 올린 글 때문. 윤서인은 전날 난민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는 정우성을 겨냥해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라고 비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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