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의 10년 된 연인은 문세흥 촬영감독?…소속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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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6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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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본 인스타그램
사진=이본 인스타그램
배우 이본(45)과 문세흥 촬영감독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본의 소속사 스타공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본과 문세흥 촬영감독의 열애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본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본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과거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어 친분이 있는 사이일 뿐이며, 이본이 최근 방송에서 밝힌 남자친구는 방송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본은 지난 3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해 “알고 지낸 것 까지 10년 됐다”며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 방송된 ‘비행소녀’에서도 이본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배울점이 많고 입이 무겁고, 취미가 맞는 남자가 좋다”고 밝히며 “(남자친구가)이상형이다. 이상형이 아닌 남자를 만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본은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본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뿐 아니라 라디오 DJ, 예능프로그램 MC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1995년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진행자로 약 10년 간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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