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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AI 앵커 등장,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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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AI 앵커 등장, ‘세계 최초’

뉴스1입력 2018-11-10 10:08수정 2018-1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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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앵커 - 신화통신 갈무리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앵커가 등장했다. 관영 신화통신이 세계 최초로 인간을 대신해 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AI 앵커를 선보인 것.

이 앵커는 9일부터 신화통신 웹사이트와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의 뉴스 채널에서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하루 최대 8시간 정도 방송이 가능하지만 AI 앵커는 24시간 방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뉴스 전달의 신기원이 될 전망이다.

신화통신이 공개한 AI 앵커는 로봇이 아닌 화면상에 구현된 인공지능이다. 동영상을 보면 말쑥한 정장 차림에 얼굴 표정과 목소리가 실제 앵커와 구분하기 힘들다.

AI 앵커는 신화통신에서 근무하는 남성 앵커 추하오의 얼굴 모양과 입 모양, 목소리를 합성해 만들었다. 기자들이 컴퓨터에 뉴스 기사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앵커의 목소리와 제스처로 똑같이 말한다.

AI 앵커는 이날 첫 방송에서 “나는 텍스트만 제공되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새로운 뉴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 AI 앵커는 지난 4월 일본이 개발한 뉴스 앵커 로봇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일본 공영방송 NHK도 인공지능 아나운서 도입을 예고했지만 사람이라기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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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I의 발전으로 인간이 직업을 잃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세계적 연구기관인 가트너는 2020년까지 AI로 인해 180만개의 직장이 사라지지만 230만개가 새로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시장규모도 5년 내에 3조90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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