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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블록체인으로 입찰 평가’ 서울시 반부패 공모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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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블록체인으로 입찰 평가’ 서울시 반부패 공모 최우수상

뉴스1입력 2018-11-08 15:35수정 2018-11-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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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 News1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영등포구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각종 공공사업 입찰의 사업자 선정 절차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데이터를 분산하여 블록으로 저장·관리) 기술을 접목해 평가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시스템이다.

자료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등 평가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부정이 개입할 수 있는 평가 내용을 블록체인에 넣어 시스템으로 공개함으로써 공공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 평가결과는 자동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중간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구는 제안평가 과정의 시스템화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제안평가회, 결과공개, 결과보고, 협상대상자 통보, 향후 제안평가 감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가장 먼저 실내 환경(공기질) 개선 및 에너지 관리 사물인터넷(IoT) 구축사업 사업자 선정 절차에 시범적으로 활용됐다. 향후 구청 내 모든 제안평가에 적용하여 행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신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구정의 청렴도와 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무 처리 절차의 개선을 통해 부정부패가 뿌리내릴 수 없는 청렴 영등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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