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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소나무 재선충병 첫 발생…충북도, 긴급 예찰·방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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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소나무 재선충병 첫 발생…충북도, 긴급 예찰·방제 추진

뉴시스입력 2018-08-13 16:01수정 2018-08-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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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서 발견된 소나무 재선충병 의심목이 정밀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이곳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에선 2016년부터 소나무 재선충병이 3년 연속 발생한 가운데 올해는 단양에 이어 두 번째다.

충북도는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의 한 군유림에서 잣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감염된 나무는 지난 3일 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예찰활동 과정에서 발견했다. 1차 시료 조사에서 감염 판정을 받았고, 국립산림과학원이 이날 감염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긴급중앙방제대책 회의를 열고 역학조사와 긴급 예찰·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도와 진천군, 산림청은 발생구역 주변의 산림환경(2~5㎞)에 대해 정밀예찰 조사에 들어간다. 발견된 감염목은 모두베기, 파쇄 등의 방제 활동을 추진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이동 경로도 파악한다. 감염 원인을 밝혀 확산 방지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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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발생 지역을 포함해 반경 2㎞ 이내를 반출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직경 2㎝ 이상의 소나무와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제한했다.

도 관계자는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미발생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북방수염 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으로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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