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스포츠 라인으로 차별화깵 여성들의 스타일 책임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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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부문/크로커다일레이디

1996년 국내 첫선을 보인 후 줄곧 국내 여성복 시장 1위 브랜드를 수성하고 있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에서 고유의 영역을 개척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그룹형지가 싱가포르 본사로부터 여성복 제조 라이선스를 획득해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대 이상의 여성을 위한 가성비 좋은 캐주얼 의류를 출시하며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여성 캐주얼로 패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07년 여성복 단일브랜드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최대 매출은 물론이고 최다 유통망 확보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행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상품 라인은 비즈니스캐주얼인 ‘비즈라인’과 가볍고 활동적인 애슬레저룩을 표방하는 ‘스포츠라인’으로 구성됐다. 라인별로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 색감 등을 통해 매 시즌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며, 국내 3050 여성들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편안한 착용감과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수의 소재 전문 기업 및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신소재와 친환경 소재 개발, 사용 등 연구개발(R&D)을 보다 강화하여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작년 여름 출시한 ‘C-라운지웨어’ 컬렉션은 편안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컬렉션은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소비 패턴과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시원한 냉감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리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라운지웨어의 본질인 편안함을 갖춘 일상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50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트래블라인을 출시한다. 트래블라인은 단순한 패션 소비를 넘어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춘 여행이나 다양한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라인이다. 자신의 삶을 가꾸고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을 테마로 하여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소재로 선보인다. 특히 트래블라인은 요즘 모녀여행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참신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크로커다일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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