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생활]영화 증인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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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사진)

감독 이한. 출연 정우성, 김향기. 12세 관람가. 13일 개봉.

때 묻지 않은 착한 영화. ★★★(★ 5개 만점)

기묘한 가족

감독 이민재. 출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12세 관람가. 13일 개봉.

이런 귀여운 좀비를 봤나. ★★
 

■클래식

박규희의 스페인 기타 여행

소르 ‘그랑 솔로’, 타레가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등.

1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4만∼5만 원.

스페인 알람브라 기타 콩쿠르 1위 수상자 박규희(사진)가 들려주는 기타 음악의 정수. ♥♥♥♥(두근지수 ♥ 5개 만점)

알리나 이브라기모바 & 세드리크 티베르기앵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전곡 연주.

2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3만∼7만 원.

지난해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최고의 경지’로 찬사 받은 브람스 소나타 무대를 재현. ♥♥♥♥
 

■공연

뮤지컬 ‘파가니니’(사진)

KoN(이일근) 김경수 박규원 유승현 출연. 8세 관람가.

3월 3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3만3000∼6만6000원.

1840년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가 죽은 뒤 교회는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며 공원묘지 매장을 불허한다. 이에 아들 아킬레는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한다. ♥♥♥

연극 ‘룸넘버 13’

임수형 장민수 이슬기 서지은 출연. 13세 관람가.

오픈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타시티 콘텐츠룸. 전석 3만 원.

불륜 현장인 호텔 13번방에서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웃음폭탄 이야기. ★★★☆
 

■콘서트

전송이 트리오(사진)

유학 중인 괴물 재즈 보컬리스트가 오랜만에 여는 한국 무대. 15일 오후 8시 서울 알디스페이스 아트홀, 16일 오후 8시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나윤선 이후, 재즈계가 가장 주목하는 새로운 목소리. ♥♥♥♥

에이퍼즈

젊고 역동적인 재즈 퓨전 밴드의 무대. 16일 오후 7시 서울 플랫폼창동61. 3만3000원.

여성 4인조가 들려줄 힘찬 연주와 멜로디. ♥♥♥♡
#영화 증인#파가니니#전송이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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