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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배우 부상으로 공연 중단 “응급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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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배우 부상으로 공연 중단 “응급실行”

뉴스1입력 2018-07-11 12:37수정 2018-07-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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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 포스터

뮤지컬 ‘인터뷰’ 첫 공연에서 사고가 발생해 배우 최영준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터뷰’ 첫 공연이 배우 부상으로 인해 중단됐다. 유진 킴 역으로 출연 중인 최영준은 무대 위에서 미끄러져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피를 흘리는 등 부상 정도가 심각하자, 공연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공연이 취소된 직후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공연 취소로 인한 보상에 관련된 내용은 정리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재공지하겠습니다. 공연 관람 중에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또 “무대 위에 미끄럼 방지 작업을 보강할 예정이며 동일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피를 흘리는 배우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또 배우의 부상에 대한 제작진의 사고 대처가 미흡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관객들의 지적에 대해 제작사는 “상주 스태프가 사고 인지한 즉시 부상의 경중보다는 바로 119 구급차를 불러 최영준 배우님을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무대 위로 올라가 배우님을 돌보지 못 했으며,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님이 부상을 당한 최영준 배우님을 부축해 무대를 내려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빠른 대처하지 못한 점, 무대 위의 안전을 한 번 더 점검하지 못 한 점.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11일 제작사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향후 공연 진행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결정이 되는대로 SNS를 통해 알리겠다”라고 했다. 최영준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치료를 받고 귀가한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장르의 뮤지컬로, 2016년 처음 공연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이건명 민영기 김재범 김경수 김주연 김수연 등을 캐스팅해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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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영준 사고 관련 제작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유진 킴 역의 최영준 배우님은 사고 직후 응급실로 이송되어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상주 스태프가 사고 인지한 즉시 부상의 경중보다는 바로 119 구급차를 불러 최영준 배우님을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무대 위로 올라가 배우님을 돌보지 못 했으며,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님이 부상을 당한 최영준 배우님을 부축해 무대를 내려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빠른 대처하지 못한 점, 무대 위의 안전을 한 번 더 점검하지 못 한 점.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스태프들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스태프 안전교육과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금 더 빠른 대처를 위한 배우 스태프간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선으로 다하겠습니다.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드림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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