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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댄스 직접 본다” 뮤지컬 ‘플래시댄스’ 대구서 아시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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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댄스 직접 본다” 뮤지컬 ‘플래시댄스’ 대구서 아시아 초연

뉴시스입력 2018-07-04 10:37수정 2018-07-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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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동명 영화가 원작인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Flashdance)’가 우리나라 뮤지컬의 심장인 대구에서 아시아 초연을 한다.

플래시댄스는 영국 현지에서 뮤지컬 역사상 ‘맘마미아’ 이후 가장 역동적이고 화려한 커튼콜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4일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올해 DIMF 폐막작인 플래시댄스는 오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1983년 개봉한 영화 플래시댄스(감독 에이드리언 라인)는 낮에는 제철 공장 용접공, 밤에는 나이트클럽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소녀 ‘알렉스’의 꿈을 그린다.

알렉스가 클럽 의자에 앉아 물벼락을 맞으며 춤을 추는 장면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대구 공연은 뮤지컬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영국팀이 내한해 관객과 만난다. 영국팀은 지난 1일과 2일 대구에 도착했다.

또한 원작 영화의 제작진인 톰 허틀리(Tom Hedley), 로버트 케리 (Robert Cary), 로비 로스(Robbie Roth)가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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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려한 캐스팅이 뮤지컬 ‘플래시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18세 소녀 알렉스(Alex) 역에는 국내에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 BBC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의 2015년 우승자 조앤 클리프턴(Joanne Clifton)이 맡았다.

묵묵히 알렉스의 꿈을 응원하는 남자주인공 닉(Nick)역에는 영국의 인기 보이 밴드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A1의 멤버인 벤 아담스 (Ben Adams)가 조앤 클리프턴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플래시댄스의 음악은 이탈리아 출신 거장 음악가 조르지오 모르더(78)가 맡았다.

주제곡 ‘플래시댄스:왓 어 필링(Flashdance: What a feeling)’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또 최고의 히트곡인 ‘매니악(Maniac)’, ‘글로리아(Gloria)’, ‘아이 러브 락앤롤(I Love Rock & Roll’)‘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플래시댄스는 근작으로 2008년 월드 프리미어를 했고 2017년 버전으로 투어를 돌고 있다”며 “영화에서 알렉스가 새우처럼 허리를 휜 채 폭포처럼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이어 “DIMF의 폐막을 장식할 영국의 ’플래시댄스‘는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 작품인 만큼 원작 영화를 뛰어넘을 역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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