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진, 항산화 효과 높인 삼농인발효홍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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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가장 좋은 홍삼 섭취 방법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뿌리째 먹는 것

홍삼에 발효를 더해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삼농인발효홍삼(오른쪽).
홍삼에 발효를 더해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삼농인발효홍삼(오른쪽).
면역력이 떨어져 피로하고 기운이 없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건강식품은 단연 홍삼이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홍삼은 홍삼엑기스뿐만 아니라 홍삼농축액, 홍삼캔디, 홍삼음료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사랑받고 있다.

홍삼의 시작은 조선시대 정조(1752∼1800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시대부터 인삼은 일등 수출품이었고, 큰 인기를 얻었다. 인삼은 부르는 게 값이었지만 중국이나 일본 등으로 수출할 때 쉽게 썩어버리는 것이 문제였다. 정조는 인삼을 물에 삶아 익히는 기존의 숙삼 제조법이 수출에 적합하지 않다고 봤고, 수증기에 인삼을 쪄서 익혀내는 홍삼 제조법을 도입하게 된다. 홍삼을 만들기 위해 찌고 말리는 과정 속에서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들이 생성된다. 이 성분들은 수삼이나 단순 건조한 백삼에는 없는 홍삼 특유의 성분이며, 홍삼의 효능으로는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총 6가지가 입증돼 있다.


사포닌의 흡수율 높여 홍삼 효능 극대화

수삼을 홍삼으로 만들면 사포닌의 종류가 25가지에서 36가지로 늘어나게 되는데, 홍삼엑기스, 홍삼농축액, 홍삼가공품들은 사포닌을 전부 흡수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닌다. 사포닌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홍삼을 뿌리째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삼농인발효홍삼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섭취방법인 ‘눈에 보이는 홍삼을 뿌리째 먹을 수 있는’ 홍삼으로 만들었다.

특허(특허 제10-1026395호) 받은 발효공법을 통해 기존 홍삼과 달리 인삼 고유의 영양 성분이 단 한 방울도 손실되지 않고 영양 가득한 세근(細根, 잔뿌리)까지 살려냈다. 또한 ‘발효’를 더해 사포닌의 흡수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삼농인발효홍삼을 섭취하면 홍삼의 대표적인 효능인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항산화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을 맞아 홍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때 홍삼 한 뿌리를 그대로 섭취하고 사포닌 흡수율이 높은 삼농인발효홍삼이 대안될 것이다.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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