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품목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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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내달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이번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수와 물량을 전년 대비 각각 30% 늘렸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 원)와 1등급 찜갈비 1.1kg, 1등급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으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36만 원) 등이다.

특히 올해 도축 물량 감소에 따라 한우 시세가 최대 10%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 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1등급 등심로스(200g×2개), 불고기(200g×2개), 국거리(200g×2개)로 구성된 ‘현대 한우 실속포장 정 세트’(15만 원)와 1등급 등심로스(200g×2개), 치마살 로스(200g×2개), 부채살(200g×2개)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세트’(19만 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굴비 옥돔 더덕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홍천 더덕을 순창 고추장으로 숙성시킨 ‘명인명촌 더덕 장아찌’(300g×2개) 10만 원, 영광 굴비에 매실 고추장을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 고추장굴비’(350g×2개) 18만 원, 제주산 옥돔을 황토판 천일염으로 밑간한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1.4kg) 18만 원 등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설 선물#명절#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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