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선반-수납장… 60개 모듈 조합해 우리집에 ‘딱’ 맞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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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최근 집의 평형대가 축소되면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 셀프 인테리어가 주목 받으며 생활 패턴에 따라 가구를 배치하고 더 나아가 모듈 가구를 활용해 나에게 맞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현대리바트의 2018 가을겨울(FW) 신제품 콘셉트는 ‘공간 활용법’이다. 현대리바트는 거실, 드레스룸 등 공간별 소비자 니즈를 분석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제품의 모듈을 다양화해 평형대, 집 모양 등 어떤 요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우리 집에 맞춘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리바트가 제안하는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알아본다.

모듈플러스는 수납용 가구로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모듈플러스는 수납용 가구로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여러 가지의 모듈로 자유롭게, ‘모듈플러스’

‘모듈플러스’는 현대리바트가 선보이는 수납용 가구로 거실·안방·주방·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고안한 제품이다. 특히 높이와 폭, 선반 색상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선반·수납·코너장 등 60개의 각 모듈을 고객이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다.

모듈플러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목적과 공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와 확장성, 안전성 등을 일반 가구보다 높은 기준에 맞춰 개발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했다. 표면재로 친환경 신소재인 ‘ASA(Acrylate-Styrene-Acrylonitrile)’를 사용했다. ASA는 LG화학에서 개발한 첨단 소재로 일반 표면재 대비 가격이 7배가량 비싸다. 오랜 시간 사용하더라도 변색되지 않고 유해 화학 물질 배출량이 적으며 촉감도 부드럽다. 표면재 접착 방식도 일반 접착제보다 가격이 3배 이상 높은 친환경 ‘PUR 접착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에 강남지역 초고가 아파트용 주방가구에만 사용되는 독일 명품 ‘헤펠레’사의 수납 도어 유압장치 등도 적용했다.

모듈플러스는 1600 3단 플랩장, 800 2단 플랩장 등 다양한 모듈이 있는 모듈장으로 어느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거실에는 거실장, 침실에는 침실 수납장, 서재에서는 책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듈플러스를 거실에 배치하면 TV 없는 북카페 느낌의 가족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침실에는 장식장 및 파우더존으로 활용 가능하며 서재에는 책상을 함께 배치해 신혼부부, 혹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마주볼 수 있는 작업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우리집에 딱 맞는 공간구성, ‘덴버드레스룸’

‘덴버드레스룸’은 기존 드레스룸보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단위면적당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듈이 다양해 평형대별, 라이프스타일별 드레스룸 구성이 가능하다. 기능코너장, 회전선반, 걸이수납 등의 옵션이 틈새 공간의 차별화된 수납을 제공한다. 또한 슬라이딩 도어 옵션을 선택하면 여닫이 도어가 불가능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브릭 소파, ‘헤닝’

‘헤닝’은 패브릭 소파로 공간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인, 콤팩트 4인, 4인, 조약돌 오토만 모듈로 출시했다. 색상은 안정적이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레이 컬러와 경쾌하고 청량한 느낌의 토파즈 컬러 등 2종이 있다. 보통 패브릭 소파는 방수, 방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헤닝은 생활방수 및 오염 방지가 가능한 ‘하이퍼브릭’ 원단을 사용했다.

빛을 품은 모던한 디자인, ‘쾰른’

현대리바트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키친의 ‘쾰른’은 은은한 광이 나는 세미매트 소재를 사용한 주방 제품이다. 무드화이트, 라이트그레이, 빈티지블랙, 프레시민트 등 4종이 있으며 색상을 믹스매치해 원하는 스타일의 주방을 완성할 수 있다. 세미매트 소재는 무광 도어에서 느낄 수 없는 포근함을 연출하는 소재로, 특히 이번에 출시된 라이트그레이와 어우러졌을 때 보다 감성적이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구성할 수 있다.

웨스트엘름의 ‘렌 비스트로 원형 식탁’

웨스트엘름의 ‘렌 비스트로 원형 식탁’은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형 식탁이다. 지름 30인치, 높이 29.5인치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든지 배치할 수 있다. 상판은 석영복합물로 제작돼 외관이 뛰어날 뿐 아니라 견고하며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터리반 키즈의 ‘모건 리닝 책상&책장’

포터리반 키즈의 ‘모건 리닝 책상&책장’은 좁은 공간이나 공용 공간에 사용하기 좋은 컬렉션이다. 책상과 책장이 동일한 스타일로 제작돼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책상과 책장까지 배치가 가능하다.

침실 수납엔 ‘리빙스톤 와이드 드레서’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고 침실에 수납이 필요하다면 ‘리빙스톤 와이드 드레서’가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일 베이스의 그레이 워시는 보다 깊은 멋을 자아내고 베니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페인트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interior#인테리어#실내#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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