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선물세트 대폭 강화… ‘신선’ 세트는 가격 인상 최소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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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마트는 26일까지 2주 동안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여간 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8월 11일∼9월 14일) 대비 14%가량 신장했다. 이 중 신선 선물세트 매출이 32.5% 증가했다. 특히 과일(9.3%)과 한우(18.3%) 선물세트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건강을 최우선 가치에 둔 건강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올해 기상 이변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선 선물세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받는 사람의 건강을 고려한 ‘한우 꼬리 반골세트’(5kg·냉동)가 7만9000원에, 인삼과 더덕을 함께 구성한 ‘흙내음 인삼&더덕 특선(인삼 400g·더덕 700g·국산)’을 9만9000원에, ‘견과&건과 10종’(호두, 구운 아몬드 외)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평상시에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정관장 홍삼정 진 에브리타임’(10mL×20포)을 5만2000원에, ‘GNC 엑티브 C세트’(츄어블비타민C100×180정, 오메가-3 파쉬오일1000×105캡슐)를 3만4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청탁급지법 개정에 따른 10만 원 이하 신선 선물세트도 대거 늘렸다.

대표적으로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각 500g을 담은 ‘1등급 한우 등심정육 MAP세트’와 전북 나주의 배 명인인 최종기 명인이 하우스에서 키운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대과만을 모은 ‘명인 최종기 나주 하우스 배 세트’(배 9입), 해발이 높아 일교차가 큰 장수에서 자라 당도와 발색이 우수한 ‘고랭지 장수 홍로사과 세트’(사과 12입)를 각 9만9000원에 선보인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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